폴댄스 잘되는 쪽만 하면 생기는 몸의 변화 (척추, 골반 정렬 운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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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댄스를 오래 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잘되는 쪽만 계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연습을 한 방향으로 계속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왼쪽 구스넥(Goose neck) 그립이 쫀득하게 잘
붙고,
스핀은 오른쪽이 훨씬 부드럽게 돌아가고,
팅커벨을
걸 때도 오른다리가 마치 익숙한 자리처럼 척척 걸리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잘 되는 방향만 계속 연습하게 되는 습관"이 생깁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게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동작이 잘 나오니까요...
그런데 폴을 조금 더 오래 하다 보니,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은 허리가 한쪽만 뻐근하고, 어떤 날은 어깨 높이가 미묘하게 다르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잘되는 방향으로만 폴을 타는 습관은 생각보다 빠르게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이였죠!
처음에는 단순히 편한 방향일 뿐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몸은 서서히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합니다.
골반은 미세하게 돌아가고, 척추는 그 균형을 맞추기 위해 조금씩 보상 움직임을
만들게 됩니다.
이 상태가 반복되면 결국 허리 통증, 어깨 높이 차이, 스핀 균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폴댄스에서 동작을 예쁘게 완성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내 몸을 위해서
내 몸의 균형을 위해서는
교정 운동을 적당히 해줘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폴 연습 전후에 두 가지 간단한 운동으로 몸의 정렬을 다시 맞추는 루틴을 만들었습니다!
1. 골반의 균형을 잡아주는 [클램쉘(Clamshell)]
팅커벨이나 클라임을 할 때 한쪽 다리만 주력으로 사용하다 보면 골반을 지탱하는 중둔근(gluteus medius)의 힘이 좌우 다르게 발달하기 쉽습니다. (일명 짝꿍댕이 ㅠㅠ)
클램쉘 운동은 이런 골반 비대칭을 교정하는 대표적인 운동입니다.
왜 해야 하나요?
중둔근은 골반을 좌우에서 지탱하는 핵심 안정화 근육입니다.
이 근육이 약해지면
- 스핀 시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고
- 인버트에서 골반이 틀어지고
- 착지할 때 무릎과 허리에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클램쉘은 이 중둔근을 활성화해 골반을 다시 중앙으로 안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방법
- 옆으로 누워 무릎을 살짝 굽히고 두 발뒤꿈치를 붙입니다.
- 조개껍데기가 열리듯 위쪽 무릎을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
(이때 골반이 뒤로 넘어가지 않게 고정하는 것이 포인트!) - 좌우 각각 15회씩 3세트 진행합니다.
2. 척추의 꼬임을 풀어주는 [흉추 회전 스트레칭]
구스넥 그립을 한쪽 방향으로만 사용하거나 스핀을 같은 방향으로만 돌다 보면 등 뒤쪽 흉추가 점점 굳어버릴 수 있습니다.
흉추 가동성이 떨어지면
- 어깨 높이가 달라지고
- 스핀 라인이 비대칭이 되고
- 허리가 과하게 꺾이면서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폴 연습 후에는 흉추 회전 스트레칭으로 등 뼈의 움직임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해야 하나요?
척추의 유연한 회전을 도와 좌우 스핀의 가동 범위를 동일하게 맞춰줍니다.
- 좌우 스핀 균형 개선
- 어깨 정렬 안정
- 허리 과부하 감소
방법
- 옆으로 누워 무릎을 90도로 굽힙니다.
- 양손을 포개어 가슴 앞에 둡니다.
- 위쪽 팔을 천천히 뒤로 열며 시선을 손끝을 따라 이동합니다.
- 가슴을 천장 방향으로 열어 10초 유지합니다.
- 좌우 번갈아 8~10회 반복합니다.
여러분!
예쁘게 폴 타는것도 좋지만,
우리 모두 건강하게 폴을 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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